시애틀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짜증날 때는 언제일까?
올스테이트 보험사가 최근 시애틀 운전자들을 전국 대도시 중 가장 우수한 수준으로 꼽은 후 시애틀타임스가 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행태들이 지적됐다.
-- 프리웨이 진입로에서 나홀로 운전자가 대기신호를 무시하고 카풀레인을 통해 질주할 때
-- 도로 한 복판에서 멋대로 U-턴하는 운전자를 볼 때
-- 앞차 운전자가 이유 없이 급브레이크를 밟을 때
-- 4-웨이 교차로에 늦게 도착한 차가 먼저 떠나가나 먼저 도착한 차가 떠나지 않을 때
-- 좌회전하는 차량이 신호를 주지 않을 때, 특히 내둥 가만히 있다가 초록색 신호등으로 바뀐 뒤에야 좌회전 시그널을 줄 때
-- 뒤차가 너무 가까이 따라붙을 때(테일게이팅)
-- 차들이 시속 90마일로 달리는 고속도로 1차선에서 55마일을 고수하는 운전자를 볼 때
--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앞차가 시속 30여마일로 머뭇거리며 고속도로에 합류하지 못할 때, 또는 고속도로 차량이 일부러 속도를 높여서 진입하려는 차를 막을 때
--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어도 앞차가 미동도 안 할 때(대개 교차로 안으로 진입하지만 경우에 따라 교통위반이 될 수도 있음)
-- 운전하며 틱톡이나 영화를 보는 운전자를 목격할 때
-- 페리 승선 대기 줄에 끼어드는 차량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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