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직접 사용 예산 이달까지 기한…현재 608억달러 남아
▶ 기한 연장 원하지만 하원 공화 내부서 반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좌)과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
바이든 정부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하고 군사 지원을 가속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는다.
국무부는 25일 우크라이나에 3억7천500만달러(약 5천19억원)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용 탄약, 155mm 및 105mm 포탄, 집속탄, 지뢰방호차량(MRAP), 전술 차량, 재블린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유엔 총회 계기에 열린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 지원을 위한 합동 선언' 행사에서 "나는 우크라이나가 생존을 위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일(26일)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지원을 가속할 수 있는 일련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낮 백악관에서 유엔 총회 계기 미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도 같은 날 별도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및 해리스 부통령에게 이른바 승리 계획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두 사람간 회동 일정이 잡힌 것은 없는 상태라고 A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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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치매노인이 세금을 쌈지돈 같이 쓰네. 곧 가겠구나
이렇게 야금 야금 패배만 않을 정도로 주지 말고 이왕 도와주기 시작한거 화끈하게 지원해줘라. 미사일도 러시아 영토 깊숙히 쑤실수 있게 허가도 내주고. 그래야 우크라이나가 이길 찬스가 있다.
미국 납세자 세금으로 무기받아서 팔려는 놈아 네놈이 더러운 돈으로 산 마이에미 빌라나 팔아 무기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