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휴스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4-3으로 따돌려 4년 연속 서부지구를 제패하고 8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휴스턴은 지난해까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7년 연속 출전한 강팀이다.
6월 19일까지만 해도 선두 시애틀에 10경기나 뒤처졌던 휴스턴은 이후 맹렬하게 승수를 쌓아 역전 우승을 일궜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을 야구 출전을 확정한 팀은 지구 우승팀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중부), 휴스턴과 와일드카드를 확보한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4개 팀으로 늘었다.
양키스와 볼티모어는 동부지구 우승을 다투는 중으로 양키스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에는 지구 우승 3개 팀과 그다음으로 승률이 높은 와일드카드 1∼3위를 합쳐 6개 팀이 출전한다.
현재 볼티모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애틀이 와일드카드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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