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9일 조지메이슨대 머튼홀서 창립식…임원진 미리 발표

지난 28일 모임에 참석한 한국디카시인협회 워싱턴지부 회원들. 왼쪽 세 번째가 신옥식 회장.
한국디카시인협회 워싱턴지부(워싱턴 디카 시인협회)가 내달에 공식 창립된다.
지난 28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신옥식 회장은 “11월 9일(토) 오후 2시에 조지메이슨 대학내 머튼홀에서 공식 창립 행사를 갖는다”고 말했다.
협회 지부 부회장에는 김석련, 총무 조형자, 회계 김광순, 영상팀 김성식·김은영, 고문 노세웅·최규용, 이사 정세실리아(이사장)·노세웅·최규용·김희숙·김지영·옥정자·성평 씨를 위촉했다. 현재 회원은 총 23명이다.
내달 창립행사는 이현애씨의 사회로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의 영상 축사, 최규용 교수(메릴랜드대)의 특강, 낭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8일 모임에서는 ‘가방’ 주제의 디카시 작품 낭송이 있었다. 정세실리아씨는 ‘핸드폰 가방’, 김성식 씨는 ‘작별인사’, 김광순씨는 ‘여행가방’, 조형자씨는 ‘악어 핸드백’ 등의 자작품을 낭송했다.
디카시란 ‘디지털 사진+시’의 개념으로 디지털 카메라(스마트폰)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자연이나 사물의 형상을 포착하고 이를 시적 언어와 결합시킨 뉴미디어 시대의 실험적인 새 문학장르를 일컫는다.
문의 park.gloria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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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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