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ers, 30대13 완승 페이트리어츠와 홈경기

29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49ers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타이트 엔드 조지 키틀(85)선수가 터치다운을 성공한 후 와이드 리시버 주안 제닝스 선수(15)와 손을 번쩍 들며 자축하고 있다.<로이터>
1승2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29일 리바이스 스타디움 홈경기에서1승2패의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를 제압하며 소중한 승리를 얻었다.
49ers 쿼터백 브락 퍼디가 인터셉션을 범했지만 288야드와 1TD를 던졌고 조던 매이슨의 123야드 1TD로 총 148야드 러닝을 기록했다. 49ers 수비는 패이트이어츠 쿼터백 자코비 브리세트를 6번을 쌕하고 인터셉션과 펌블도 시키며 168야드와 1TD를 허용했고 러닝도 주전 라몬드레 스티븐슨을 펌블시키며 43야드만 내줘 총 73야드만 허용했다.
먼저 공격에 나선 패이트리어츠를 필드중앙에서 막으며 7야드에서 공을 받아온 49ers는 퍼디가 브랜든 아이육에게 38야드 패스를 던지며 진격했고 22야드 필드골로 선점하여 3대0이 됐다. 바로 다음 공격에나선 패이트리어츠의 스티븐슨의 공을 쳐내며 30야드에서 공을 뺏아온 49ers는 26야드 필드골을 추가하여 6대0이 됐다. 패이트리어츠의 3다운에서 브리세트의 패스를 인터셉트 한 프레드 워너가 45야드를 질주하며 TD하여 13대0이 됐다. 페이트리어츠가 반격에 나서며 처음으로 20야드까지 진격해 왔지만 4다운을 막아내며 공을 뺏아왔다. 퍼디가 주안 제닝스에게 32야드 패스를 던지며 전진했고 애매한 홀딩반칙을 받으며 매이슨의 TD를 무효화 시켰던 조지 키틀이 3 수비수 사이로 공을 낚아채며 TD해 20대0이 됐다. 완봉승을 기대하기에 미처 전반전 종료와 함께 패이트리어츠의 조이 슬라이가 무려 63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켜 20대3이 됐다.
후반전 49ers가 먼저 공격에 나서야 하지만 아이삭 구에렌도가 킥오프 리턴에서 펌블하며 27야드에서 공을 뺏꼈고 4다운에서 브리세트가 오스틴 후퍼에게 플레이액션으로 5야드 TD패스를 던져 20대10으로 추격했다. 49ers의 다음 첫 공격에서 퍼디가 한 방에 디보 사무엘에게 53야드 패스를 연결시켜 매이슨의 4야드 러닝TD로 다시 따돌리며 27대10이 됐다. 또다시 애매한 홀딩반칙으로 49ers 진영으로 전진한 패이트리어츠가 54야드 필드골을 추가해 27대13이 됐다. 퍼디가 제닝스에게 45야드 패스를 던지며 다시 성큼 전진했지만 앤드존에서 인터셉션 당해 공을 뺏꼈다. 다행히 경기내내 꾸준히 압박을 가하던 수비가 4다운까지 막아내며 공을 뺏아왔고 41야드 필드골을 추가하여 30대13으로 승리했다.
월등한 실력으로 2경기 연속패배에서 벗어났다. 크리스찬 맥카프리의 연속된 결장에도 꾸준한 공격 실력을 보여줬다. 수비도 프레드 워너와 닉 보사 두 기둥이 훨훨날며 월등한 실력을 나타냈고 후반전 워너의 결장에도 백업 선수들이 선방하며 철통수비로 상대를 무력화 시켰다. 2주연속 스페셜팀의 큰 실수가 염려되지만 공수의 실력으로 이겨내며 계속 승리를 가져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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