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2024-2025시즌이 22일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는 30개 팀이 82경기씩 2025년 4월까지 치르게 되며 이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6월까지 이어지는 8개월 대장정이다.
23일 정규리그 개막전은 오전 8시30분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로 열리며 이어 오전 11시에는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맞대결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 보스턴은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우승 멤버들이 건재하다. 보스턴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NBA 사무국이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을 묻는 항목에서 83%의 응답률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보스턴의 개막전 상대 뉴욕은 이달 초 미네소타와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빅맨 칼 앤서니 타운스를 영입했다. 기존의 제일런 브런슨과 함께 비시즌 기간 영입한 미칼 브리지스, 타운스의 ‘빅3’ 조합을 앞세워 정상에 도전한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댈러스 매버릭스 등이 강팀으로 꼽힌다.
단장 설문 조사에서 최우수선수(MVP) 후보 1위로 꼽힌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는 알렉스 카루소,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 등을 보강하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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