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Puff Daddy, Diddy)가 익명의 남성 유명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13세 소녀와 함께 마약하고 강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1일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퍼프 대디가 13세 소녀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강간했다는 주장이 포함한 새 소송을 직면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00년 9월 7일 당시 13세였던 여성 A씨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려고 여러 리무진 운전사에 다가가 애프터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 퍼프 대디와 일하던 운전사 중 한 명은 A씨를 파티에 데려다줬다. A씨는 비밀 유지 계약에 서명하고 음료를 받았다.
술을 마신 A씨는 현기증이 난 상태로 침실로 향했고, 그곳에 퍼프 대디와 남성 유명인, 여성 유명인이 함께 들어왔다. 이후 여성 유명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성 유명인에게 강간당했고, 두 유명인(남성과 여성)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퍼프 대디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는 우울증에 깊게 빠졌다"라고 토로했다.
퍼프 대디는 모든 주장에 부인하고 있다. 퍼프 대디 측은 "법적 방어 및 사법 절차의 성실성에 대해 전적인 확신을 갖고 있다. 법정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성인이든 미성년자든 남성이든 여성이든 누구에게도 성적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퍼프 대디는 1997년에 데뷔해 다수 곡을 히트시키며 미국 힙합계 거물이 됐다. 최근 성적 학대, 성매매 등 범죄 혐의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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