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간 40만명 육박 브루클린 · 맨하탄 10만명 훌쩍
2024 뉴욕주 본선거의 뉴욕시 ‘조기투표’(Early Voting)가 첫 날부터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흘간 40만명에 육박하는 유권자가 조기투표를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 비공식 집계자료에 따르면 조기투표 3일차 집계결과 38만5,266명이 조기투표 했다.
보로별로 보면 브루클린이 11만5,286명으로 가장 많았고, 맨하탄이 10만6,870명으로 각각 1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어 퀸즈가 8만7,174명, 브롱스가 4만217명, 스태튼아일랜드가 3만5,718명을 기록했다. 올해 뉴욕 본선거의 조기투표 일정은 10월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이다.
남은 조기투표 일정 및 시간은 ▲10월30일~11월1일 오전 8시~오후 8시 ▲11월2일~3일 오전 8시~오후 5시며 투표소는 거주지 인근 지정 장소이다.
대통령과 연방 상·하원의원, 뉴욕주 상·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올해 뉴욕 본선거는 11월5일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뉴욕주 오전 6시~오후 9시이다.
한편 부재자 우편투표 방식으로 투표를 할 경우, 선거 당일인 11월5일까지 날짜의 소인이 찍혀 있어야 하며 11월12일까지 선관위 사무실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역 선관위 방문투표 마감일은 11월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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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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