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 /사진=스타뉴스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의 팬클럽이 임영웅 군 부대 후배들을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25일(한국시간) 유튜브채널 친친뮤직에는 "백골부대에 간 지인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이어지는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행, 학술대회 개최까지"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 된 영상 속에서 김강사는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아들의 노레 레슨을 하면서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3사단 백골부대에 있는 세탁기 건조기를 대부분 임영웅이 사줬다. 하나에 최소한으로 300만원인데 이걸 기부했다"라며 "그 친구 말이 '너희가 쓰는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임영웅이 사준것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강사는 "신교대 수료 후 자대 배치에 갔는데, 거기도 임영웅이 사준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었다"라며 "아마 3사단 전체는 아니겠지만 백골부대 대부분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임영웅이 사비로 사줬다고 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백골부대 출신으로 임영웅의 팬들이 임영웅의 후배들을 위해 이같은 기부를 한 것. 임영웅과 임영웅의 팬클럽이 함께 이같은 기부 활동을 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백골부대 장병들은 "영웅이형이 사준 세탁기와 건조기로 옷을 세탁한다"라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나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후원금을 임영웅이 제대한 백골부대에 대표로 복지 물품을 전달하 바 있다. 당시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기증했다.
또한 김강사는 임영웅을 위한 학술대회까지 열렸다고 전했다. 이 학술대회는 임영웅이라는 가수가 주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전문가 토론을 하는 행사로, 임영웅이 세대를 아울러서 많은 사람이 콘서트장 오게 하고 음악에 빠지게 한 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임영웅 리사이틀'을 열고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영웅시대를 만난다. 이 콘서트는 티켓 오픈되자마자 매진 됐다.
또 임영웅은 내달 12월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리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sit Awards, AAA) 5년 연속 인기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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