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한인회 서대영 회장(오른쪽)이 2024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어 지난 달 22일 이서영 총영사로부터 표창을 전수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중기자>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가 2024년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었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대한민국 및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11월22일 오전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이서영)에서 열린 표창 전수식에는 하와이 한인회 남영돈 이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한인회장들과 이사진 동포 단체장들이 참석해 하와이 한인회 대통령 표창을 축하했다.
이서영 총영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한인회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곳이 하와이 한인회가 유일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수상은 국민회, 동지회 등의 초기 사탕수수농장 이민선조들의 독립운동 전통을 이어 받은 새 이민 1세 동포들의 노력이 규합되어 이룬 결과"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하와이 한인회의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하와이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서대영 한인회장은 "이번 표창의 영광은 하와이 동포 여러분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하와이 한인회를 신뢰하고 지지해 주고 있는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정부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와이 한인회는 동포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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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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