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고 권위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 해외문학상을 받은 미주 한인 김주혜 작가가 LA를 방문, 오는 12월3일(화) 북토크 행사를 갖는다.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패사디나 소재 브로만스 서점과 함께 김주혜 작가 초청 북토크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월3일 오후 7시부터 브로만스 서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톨스토이 해외문학상 수상자인 김주혜 작가가 LA 지역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김주혜 작가는 이날 행사에서 신작 ‘City of Night Birds’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및 책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오리건으로 가족이민을 온 김주혜 작가는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데뷔작이자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인 ‘작은 땅의 야수들’은 일제 식민지 시절 한반도라는 작은 땅에서 투쟁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풀어낸 장편소설이다.
이번 행사의 참여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김주혜 작가의 책 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kc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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