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멩 민주당 연방하원의원(뉴욕 6선거구·퀸즈·사진)이 내년 1월 개원하는 ‘제119차 연방의회’ 아시안태평양코커스(CAPAC) 의장에 선출됐다.
멩 의원은 “제119차 의회 CAPAC 의장으로 선출돼 영광”이라며 “미국 내 성장하는 아시안 커뮤니티와 하와이 원주민 커뮤니티, 태평양 섬 주민 커뮤니티(AANHPI)의 목소리를 연방의회에 전달하는 강력한 창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멩 의원은 이미 3연임 CAPAC 제1부의장으로 아태계 커뮤니티 권익옹호에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반아시안 증오범죄 퇴출에 총력을 다했고 의료비 저감정책을 통한 아시안 커뮤니티 건강증진, 소상공인 지원 등에 적극 나섰다.
CAPAC는 아태계 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는 연방하원 의원들의 모임으로 시, 카운티, 주의회와 정부에 아태계의 진출을 돕는 한편 아태계 주민들이 교육, 사회복지, 보건, 정신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APAC는 그동안 주디 추(민주 · 캘리포니아) 의원이 2011년부터 14년간 의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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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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