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수정(사진)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2024년 ‘AHL-AKAA Ran Hwang Fund’(AHL-AKAA 황란 기금) 수상자로 현수정(사진) 박사를 선정했다.
‘AHL-AKAA 황란 기금’은 지난 2022년 뉴욕의 중견 설치 미술가 황란 작가의 지원으로 설립한 기금으로 기금 수상자로 선정된 연구원이 재단과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현 박사는 4,000달러의 연구 기금을 바탕으로 알재단의 재미 한인 아카이브(Archive of Korean Artists in America·AKAA)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료 분류 작업을 통해 아카이브 확장 및 출판 프로젝트를 이끌 것이란 게 알재단의 설명이다.
현 박사는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지에서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강연자, 독립 큐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자로서 아시아 미술, 20세기 아시아 미술, 그리고 현대미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몽클레어 주립대, 뉴욕시 공과대학, 맨해탄빌 칼리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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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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