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탄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위스콘신주의 한 기독교계 사립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올 들어 미 전역에서 발생한 322번째 학교 총격 사건이다.
위스콘신주 매디슨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16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위스콘신주의 주도인 매디슨에 있는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브리핑을 열고 사망자가 5명이라고 발표했다가 이후 3명으로 정정했다. 부상자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망자 3명 중 총격 용의자도 포함됐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의 나이와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미성년자라고만 언급했다.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은 학생이 약 400명 규모인 기독교계 사립학교로, 학교 내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어린 학생도 포함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성탄 연휴를 불과 한 주 앞두고 10대 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까지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종교단체 운영 사립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매디슨시는 물론 미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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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nra 지지하는 공화당원들과 마가벌레들과 총기옹호자들덕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웃 있는자 권력이든 돈이 있는자들이 그모양으로 지~랄들하니 어찌 요런일이 안 일어나겠는고...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크리스찬이 더 문제라고 했다간 디지게 욕 먹어니까. 조금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