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BTS)의 'Who'(후)가 2024년을 대표하는 K팝 곡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민의 두번째 솔로 앨범 'MUSE'(뮤즈) 타이틀곡 '후'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가 발표한 '2024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서 '비기스트 임팩트'(Biggest Impact)로 선정됐다.
매체는 ''Who'의 기록을 나열하려면 하루 종일 걸린다. 이 곡은 K-팝 가수의 노래 중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됐고, 지난 10년간 발표된 한국 솔로 가수 곡 중 미국 빌보드 '핫 100'에 가장 오래 차트인했다''며 ''지민의 작품이 주는 충격파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발매된 지민의 '후'는 발매 첫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4위로 데뷔한 이후 여러번의 역주행을 거듭하며 12월 21일(한국시간 기준) 자 최신 차트에서 43위에 올라 21주 연속 차트인으로 10년만에 K팝 솔로 최장 기록을 세웠다.
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남자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간인 발매 118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데 이어 12월 16일 1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K팝 최단 기간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러한 인기는 2024년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차트로 이어지며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서 '글로벌 탑 케이팝 송즈 오브 더 이어(Global Top k-pop song of the Year)' 1위로 올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으로 기록되며 연말차트를 장악중이다.
한편 매체는 앞서 '후'에 대해 ''지민을 매력적인 퍼포머로 만드는 많은 요소 중 하나는 그의 넓은 스펙트럼''이라며 ''현대 무용과 발레 그리고 방탄소년단 곡의 힙합적인 분위기가 균형을 이루는데, 이것이 무대 위의 그를 매혹적인 존재로 만든다''고 호평했다. 또 ''지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도 높은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강렬하고 자신감 있는 보컬을 자랑한다''고 극찬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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