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이자 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4)가 출소 이후에도 여전히 '승츠비' 행세를 하며 동남아를 누비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충격적인 전 빅뱅 승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다.
여기엔 몰라보게 후덕해진 승리의 비주얼이 담겼는데, 그보다 '버닝썬' 논란 이후에도 호화스러운 삶엔 변함이 없는 근황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동남아에선 여전히 성공한 사업가다"라는 댓글을 증명하듯 승리는 '동남아의 지드래곤'마냥 초호화 인맥을 자랑했다. 그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J사의 베트남 지점을 찾아,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이콥 아라보를 만나기도 했다. J사는 얼마 전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착용한 거액의 반지의 브랜드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가격이 무려 88억 원에 달하는 제품이었다.
승리는 슈트를 차려입고 제이콥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여유롭게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승리는 캄보디아에서도 포착, 현지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남아 스타일인가?", "캄보디아 경제 규모에서 전 멤버들 이름 팔아 행사 다니는데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는 건 믿을 게 안 된다. 난 놈은 아니다", "삶 자체가 허세", "저기서도 나쁜 짓하려나"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빅뱅에서 탈퇴당했다.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 모두 유죄가 인정됐다. 대법원은 2022년 5월 승리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확정했다. 이후 승리는 작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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