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에서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 중 5명중 1명 이상이 모기지를 완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언론매체인 ‘인사이드노바닷컴’은 최근 연방 센서스국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버지니아주내 집주인 중 21.4%가 모기지를 완전히 갚은 상태다.
미 전국적으로는 은퇴 시기가 지난 65세 이상 집주인 중 약 63%가 모기지를 완납한 반면 65세 이하 집주인 중에는 28% 정도만 집 융자금을 다 갚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버지니아에서 모기지가 없는 집의 중간 가격은 36만 달러인 반면 모기지가 있는 집의 중간 가격은 40만 달러였다.
모기지가 없는 집의 주거비는 한달 평균 587달러, 모기지가 있는 집의 주거비는 평균 2,128달러였다.
또 모기지가 없는 가구의 연 중간 소득은 9만1,000달러, 모기지가 있는 가구는 13만5,0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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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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