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광문화재단, 풀러튼 도서관 아동 코너에 설날 맞아 한국 전통 혼례복 전시회 가져

‘세광문화재단’ 의 김성규 회장(오른쪽 2번째)과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의 전통 문화 홍보 및 교육을 목적으로 2년 전 설립된 ‘세광문화재단’(회장 김성규)은 설날을 맞이해서 풀러튼 도서관에서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한복 전시회를 가졌다.
‘케이-컬쳐 인 풀러튼’(K-Culture in Fullert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복 전시회에서 이 문화 재단은 도서관 칠드런스 코너에 한국의 전통 혼례복을 전시해 한국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이 재단의 김성규 회장은 “오랜 이민 생활로 점점 고향의 향취와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식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때 대한민국 전통 한복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오렌지 카운티 다민족 모든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라고 말했다.
김성규 회장은 또 “이번 행사가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2세들과 타 민족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재단의 장미라 사무국장은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이 혼례복을 보고 너무나 좋아했다”라며 “특히 어린들이 한국의 한복에 대해서 너무나 신기해 하고 좋아 했다”라고 말했다.
장미라 사무국장은 또 “풀러튼 도서관 옆에 있는 헌트 도서관에서 조선의 왕족들이 입는 한복들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 재단 측에 따르면 풀러튼 도서관에 한국 전통 혼례복 전시회를 위해서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이 도움을 주었다. 이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이 방문해 이 재단 관계자들과 한복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다.
‘세광 문화 재단’의 김 성규 회장 Beautifullyrootedgkchp@gmail.com (213) 507-5334, (714) 39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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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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