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자 4,040만명, 4위
▶ “연 10억달러 이상 손실”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연간 10억달러 이상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애플이 2019년 애플 TV+를 출시한 이후 연간 50억달러 이상을 콘텐츠에 쏟아부었다. 지난해에는 콘텐츠 지출을 5억달러 줄였다.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애플은 응답하지 않았다. 애플 TV+는 가입자 수에서 경쟁 업체들에 크게 뒤떨어졌다. 1위 넷플릭스는 3억163만명, 디즈니+는 1억2,460만명,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1억1,690만명이다. 애플은 애플 TV+ 가입자 수를 따로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애널리스트 5명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약 4,040만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2일 구글 플레이에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애플 TV는 애플이 2019년 11월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앱을 내려받은 후 안드로이드 모바일과 구글 TV 기기에서 사용하는 구글 플레이 계정을 이용해 애플 TV+와 메이저 리그 사커(MLS) 시즌 패스를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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