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부 골프동호인협회, 창립기념 대회로 결속 다져

미동부 골프동호인협회 창립기념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골프동호인들이 미동부 골프동호인협회 창립 기념 골프대회에서 친목을 다지며 발전을 위한 상생 도약을 다짐했다.
23일 펜실베이니아 하노버 소재 사우스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7개 동호회에서 골프동호인 112명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대회에서 1오버 73타 동타를 기록한 한상덕 씨와 최병호 부회장이 공동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부상은 최병호 씨가 양보해 한상덕 씨가 받았다. 50:50에 당첨된 김기준 씨는 상금 전액을 협회에 기부했다. 상품 바구니가 걸린 경품 추첨도 진행돼 흥미를 끌었다. 김인덕 회장과 최병호 부회장은 “화창한 봄날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골프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로 상생 협력하며 10월 예정된 제3회 동호회 대항전에 많이 참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 후 열린 만찬 및 시상식에는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등이 참석,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한상덕·최병호 ▲▲남성부 1등 이상훈, 2등 전병욱, 3등 김준영 ▲여성부 1등 임상숙, 2등 에이미 장, 3등 배경옥 ▲장타상 김성현(남)·정재희(여) ▲근접상 장일순(남)·유이슬(여) ▲50:50 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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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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