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FA 라디오 방송의 서혜준·자민 앤더슨 기자

올해 제 50회 그레이시 어워드에서 외국어 부문 작품상을 받은 자유아시안 방송의 서혜준(왼쪽)·자민 앤더슨 기자.
워싱턴지역 한인 방송인 2명이 그레이시 어워드(Gracie Award)를 수상했다.
미 공영 라디오 방송인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서혜준(VA 센터빌)·자민 앤더슨(한국명 이자민, VA 알렉산드리아) 기자는 25일 AWM(Alliance for Women in Media Foundation, 여성연합 미디어재단)이 발표한 올해 50회 그레이시 어워드에서 라디오 외국어 부문 최고 작품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각각 RFA 한국어 서비스의 뉴스·심층 보도팀 소속으로 중국 내 탈북민 강제북송의 현실을 다룬 심층 보도 ‘내 동생을 구해주세요: 독재 국가에 맞선 탈북 여성의 절규’를 통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중국내 탈북민 강제 북송의 현실과 그 과정에서 북한 여성이 겪는 인권 유린 실태를 집중 조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55차 유엔인권이사회에 참석해 강제 북송 피해자인 탈북민 김규리와 김은주 씨를 만나, 이들의 사연을 취재했다.
올해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레이시 어워드는 매년 TV, 라디오, 케이블 등 방송매체가 여성을 조명한 프로그램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 시상식은 5월20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비벌리 윌셔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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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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