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준호 지민’ 영상 캡처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웨딩 촬영에서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모습으로 예비부부의 깨소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각각 베이지 수트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김준호의 모습이 어색했던 김지민은 "가까이서 보니까 웃겨서 못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역시 "너도 웃겨"라며 맞받아치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김준호는 "살 안 빠졌으면 큰일 날 뻔했다. 아저씨 느낌이 빠지지 않았느냐"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에 만족해했다.
김지민은 촬영 내내 우월한 미모를 과시했다. 그녀는 웨딩드레스, 하늘색 드레스, 한복까지 찰떡 소화하며 아름다운 예비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김지민은 "지민이 결혼하는구나"라며 농담을 던지는 김준호에게 "내 결혼식 꼭 와줘"라고 대답하는 등 개그감까지 보여줬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민의 동기들인 KBS 21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촬영 현장을 더욱 빛냈다. 김준호는 이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식사까지 챙겨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무채색 수트와 푸른 계열의 드레스를 갖춰 입은 김준호와 김지민은 시종일관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구독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준호는 반복되는 촬영으로 지쳤음에도 "20벌을 입어도 해낼 수 있다. 지민이가 많이 안아줘서 기분이 좋다"며 애정을 뽐냈다. 하지만 이내 말을 더듬으며 "10시간은 더 할 수 있다"고 말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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