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주선
▶ 장비 제공 등에 사용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앞줄 왼쪽 2번째)이 서니힐스 풋볼팀 코치에게 그랜트를 전달하고 있다.
OC전력국(OCPA) 위원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의 주선으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서니힐스 고교 풋볼팀(Sunny Hills Lancers)을 위해서 그랜트가 지원된다.
서니힐스 고교를 졸업한 프레드 정 시장은 이 풋볼팀의 장비 구입과 트레이닝 리소스, 서포트를 위해서 OC 전력국을 통해서 1,500달러의 기금을 확보했다. 그는 전력국 의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 풋볼팀 자원봉사 코치(2009년)로도 활동했던 정 시장은 지역 사회 청소년 스포츠 지원의 일환으로 그랜트를 마련했다고 전제하고 “서니힐스 고교 졸업생이자 전 풋볼 코치로서 청소년의 생활에 체육의 파워과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그랜트는 파이낸셜 서포트를 넘어서 우리 커뮤니티 미래 지도자들에게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또 “서니힐스에서 코치로 자원봉사할 때 스포츠가 과거 한번도 풋볼을 접해보지 않았던 한인 2세들에게 어떻게 캐릭터, 훈련, 팀웍을 만들어 가는 지를 보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아울러 정 시장은 서니힐스 전 풋볼 코치로 학교의 체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코치로 자원봉사하는 동안에 한인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서니힐스 고교의 그랜트는 ‘OCPA 커뮤니티 파트너십 그랜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로컬 커뮤니티를 위해서 다시 투자의 일환이다. 이 전력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할 당시 정 시장은 오렌지카운티의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교육 정책에 대해서 지지하는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내년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제4지구 선거에 출마한다. 현재 덕 채피 OC 수퍼바이저 위원장 디스트릭인 이 지역구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북부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위치한 부에나 팍, 풀러턴, 라하브라, 브레아, 플레센티아, 스탠톤, 애나하임 일부 지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써니 박 전 부에나팍 시장에 이어서 이 지역구 수퍼바이저에 한인으로서 2번째 도전하는 프레드 정 시장은 이번 풀러튼 시의원 선거 재선에 성공한 정치인으로 당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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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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