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십대의 남성이 교통사고 이후에 악화된 목통증과 두통을 동반한 어지럼증으로 내원하셨다. 이 환자분은 신호를 기다리다가 뒤에서 오던 SUV에 들이 받혔다고 한다. 사고가 나면서 순간적으로 몸이 뜨고 목이 꺾이면서 정신을 잃었는데, 처음에는 목주위가 얼얼하더니 점점 목통증이 심해지고 두통과 어지러운 증상이 생겼다고 한다.
사고 후에 보니 트렁크가 뒷차에 부딪혀 찌그러져 있었는데, 뒤 차가 높다보니 차도 위쪽이 더 손상이 크고 몸에 오는 충격도 위쪽으로 많이 받은듯 하다고 하였다. 사고 이후 응급실에 가서 검사를 하고 CT를 찍었는데, 다행히 이상이 없다고 하여서 집에 왔다고 하였다.
그 이후에 약을 먹고 쉬면 나아진다고 해서 며칠 일을 쉬면서 휴식도 취하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어지러운 증상과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은 증상까지 생겼다고 했다. 일주일이 넘도록 전혀 좋아지지 않아서 운전을 하는 것도 힘들고 일에 집중하기도 힘든 상태가 되면서 걱정이 되어서 주위의 소개로 왔다고 했다.
이 분은 컴퓨터 계통의 일을 하는 분이었는데, 사고 후에는 일에도 집중하기도 힘들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불편한 상태가 계속 되었고, 요즘은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야할 정도의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었다고 한다.
검사를 해보니 목과 어깨, 등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근육들이 부어있고, 많이 뭉쳐서 조금만 움직여도 비명을 지르거나 숨을 못 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상태였다. 게다가, 조금만 움직이거나 자극이 와도 두통과 어지럼증이 심해져서 잠깐씩 쉬어야 했다. 이런 현상이 사고 이후에 반복 되다보니 사고 당시에 충격을 받은 관절도 더 굳어지면서 움직이는 범위가 많이 줄어서, 목이나 어깨는 거의 움직이기 힘든 정도로 뻣뻣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일단, 기본적인 테라피와 스트레칭을 하여 목과 허리 주위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얼음 찜질을 병행하도록 하니 처음에는 더 통증이 심해졌다가 서서히 통증과 두통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강도높은 치료를 하기 시작하니 눈에 띄일만큼 빠르게 증상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기본적인 카이로프랙틱 치료 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지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목과 어깨의 움직임이 좋아지면서 통증이 줄어들어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기로하고 집에서의 주의사항과 함께 돌려보냈다. 다행히, 바쁜 시즌이어서 일이 많은데, 쉬지 않고 일할 수 있게되어서 아주 기뻐하셨다.
위의 환자는 사고가 나면서 머리쪽으로 충격을 받은 일종의 뇌진탕 증상이었는데,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눈도 흐릿하고 무언가 머리속이 뿌연 느낌이 난다고 하였다. 이런 느낌이 하루 종일 있다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치료 후에도 좋아지지 않으면 바로 전문의한테 보내서 정밀검사를 하고 괜찮은지 검사를 하고 다시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하게 된다. 대부분 일시적이었다가 좋아지는 케이스가 많기는 하지만, 초기 관리가 중요하므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저희 카이로프랙틱 병원에서는 사고 후 후유증 치료와 정밀검사, 서류처리, 전반적인 사고 처리까지 도와주므로 사고가 난 경우는 빨리 상담하셔서 케이스 처리에도 도움을 받으시고 만성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방지하시기 바란다. 메릴랜드에서는 보험에 자기의 잘못으로 사고가 나더라도 PIP(Personal Injury Protection)이라고 하여 치료비를 커버해주는 옵션이 필수로 들어가도록 되어있으니 사고가 나시면 문의하시기를 바란다.
문의 (410)461-5695
참조 jeongwell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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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균 엘리콧시티 정우균 척추신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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