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기 청년 재정관리 세미나’가 지난 16일 열렸다.
북미주 KCBMC(한인기독실업인협회) Y연합회(회장 서승훈)는 지난 16일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담임목사 오건)에서 제4기 청년 재정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 초청된 지호준 회계사(북미주 KCBMC대학 학장)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재정과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를 성경적으로 조명하고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돈을 바로 알기’ 세션에서는 YOLO(You Only Live Once)의 소비 개념과 GOLF(God Only Lives Forever)의 영적 가치관을 대조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돈을 섬김과 비전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바로 쓰기’ 세션에서는 필요(needs)와 욕구(wants)를 구분하고, 필요에는 적극적으로 지출하는 반면 욕구에 대해서는 기도를 통해 분별하며 충동소비를 피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예산 수립을 위한 가계부 작성과 빚을 조속히 갚기 위한 결단, 투자 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것을 강조했다.
세미나 후에는 교회 친교실에서 참석한 청년들과 CBMC 회원들이 테이블별로 함께 앉아 Y 연합회가 준비한 저녁식사를 나누며 재정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CBMC 일터 사역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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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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