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체육회, 달라스 미주체전 출정식
▶ 수영 등 9개 종목 200여 선수단 출전

메릴랜드체육회 선수단이 달라스 미주체전 출정식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장(왼쪽)이 미주체전 단장인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메릴랜드체육인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오세백)는 8일 글렌버니 소재 늘사랑교회에서 달라스 미주체전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출정식에 참가한 임원 및 가맹단체장, 선수들은 ‘화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메릴랜드체육인의 위상을 높이자’며 결의를 다졌다.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과 전 메릴랜드체육회장인 남정길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도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메릴랜드한인회장인 안수화 단장은 “메릴랜드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기 바란다”며 “승부를 떠나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하며 밝고 건강한 메릴랜드체육인의 저력을 보여주기를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마크 장 주 하원의원은 “메릴랜드 대표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페어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9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을 대표해 테니스팀의 천지홍 군이 공명정대하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선서했다.
오세백 회장은 안수화 단장, 최철호 부단장, 신명화 총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오 회장은 안 단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메릴랜드선수단의 장정을 선포했다.
메릴랜드는 20-22일(금-일)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사격, 테니스, 볼링, 농구, 수영 등 9개 종목에 걸쳐 선수 및 임원 2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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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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