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6월 10일 파라과이 평가전에서 득점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월 A매치 기간에 파라과이를 국내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맞붙는다"라며 "파라과이 평가전은 10월 A매치 주간에 치러지는 두 경기중 하나다. 구체적인 장소와 경기 시간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지난 10일 펼쳐진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품었다.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 체제에 들어간 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에 미국 원정을 떠나 미국(한국시간 9월 7일)과 멕시코(현지시간 9월 9일)와 맞붙는다.
홍명보호는 10월 매치 기간에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데, 파라과이가 상대로 먼저 결정됐다.
한국은 파라과이를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2승 4무 1패를 거뒀다.
1986년 2월 첫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한 이후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를 이어왔다.
가장 최근 대결은 2022년 6월 10일 수원에서 맞붙은 친선전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인 파라과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6승 6무 4패를 거두며 5위에 랭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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