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올해에만 19개의 지점을 폐쇄한다. 폰뱅킹 등 온라인 뱅킹이 증가하며 오프라인 지점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헌팅턴비치 등 총 7개의 지점이 폐쇄될 예정이다.
12일 금융매체 파이낸스버즈에 따르면 BOA는 올해 안에 총 19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폐쇄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지점이 폐쇄되는 주는 캘리포니아부터 플로리다, 일리노이, 켄터키, 매사추세츠, 네바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으로 전국에 걸쳐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경우 헌팅턴비치, 그래스밸리, 샌호제, 샌 마테오, 데이비스, 케머릴로, 샌프란시스코 지점이 올해 안에 폐쇄되거나 사라질 예정이다.
실제로 주요 은행은 꾸준히 오프라인 매장 수를 줄이고 있다. 2018년 이후 매년 약 1,646개의 지점이 문을 닫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10년간 1,114건으로 가장 많은 지점 폐쇄건수를 기록했고, 플로리다주는 1,091건으로 뒤를 이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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