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래(왼족) 이사장 등이 11일 열린 간병인 고용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가 간병인 고용 행사에서 하루에 56명이나 선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부인회는 지난 11일 레이크우드 본사에서 '건강 관리 간병인 고용 행사'를 통해 이같은 간병인을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마약과 범죄 기록을 체크한 후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레이크우드 본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대한부인회의 인사 및 고용담당 매니저와 수퍼바이저 13명이 동원돼, 현장에서 직접 신청서를 받고 즉석 인터뷰를 실시했고 모두 62명의 참가자 가운데 56명을 최종 선발하는 결과를 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고용 조건이나 복지, 급여, 근무지 등 궁굼한 사항들을 직접 물어보고, 취업 인터뷰를 통해 채용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받았다.
이날 행사를 실무 진행한 간병인국 사업개발 매니저 넬비나 헥(Nelvina Heck)은 “대한 부인회 간병인들은 21달러 49센트에서 25달러 39센트의 경쟁력있는 급여을 받고, 의료 혜택 과 휴가 등 베니핏이 양호하다. 파트 타임도 가능하고, 고객과 간병인들이 한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밝혔다.
박명래 이사장도 “대한부인회 사무실은 워싱턴주 15곳에 있다. 따라서 자신이 사는 지역을 선택해서 근무하는 강점이 크다. 무엇보다도 노약자들을 정성껏 사랑으로 돌봐 드리는 직업이기에, 좋은 세상을 만드는 직업인으로서의 보람도 느끼실 수 있다.” 고 말했다.
대한부인회 간병인 지원은 언제나 가능하며, 대한부인회 홈페이지(www.kwacares.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표 전화(253-535-42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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