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한국학교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경기에 앞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한국학교(교장 박성희, 이사장 정흠)는 지난 14일 산라몬 골프클럽에서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에 예정된 골프대회가 골프장 사정으로 연기가 됐음에도 90여명의 골퍼들이 참석해 한국학교의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에 힘을 보탰다.

대회 시작전 김경환 준비위원장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어서 필립 원 경기위원장이 이날 규칙을 설명했다.
골프대회에 앞서 김경환 준비위원장은 "세종한국학교에 대한 애정을 갖고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 덕에 한국학교 운영에 큰 힘이 될것"이라며, "한국문화 교육이 주류사회에 큰 영향력이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골프대회를 주문했다.
대회 종료 후 반석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흠 이사장은 "여러분의 후원으로 한국학교가 점점 발전하고 있음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예의 챔피언은 정순창씨가, 메달리스트는 75타를 기록한 김범준씨가 차지했다. 2등은 계혜령, 3등은 찰리 정, 근접상에는 2번홀 이민성, 7번홀 강부원, 14번홀 리디아 김, 17번홀 유혜원, 장타에는 마이클 최(남), 최연분(여)씨 등이다.[img

세종한국학교 골프대회 영예의 챔피언 정순창씨가 상금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흠이사장, 정순창씨, 박성희 교장, 김경환 준비위원장.

입상자들이 세종한국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골프대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윤행자 광복회장, 이진희 코윈회장 등이 참석해 세종한국학교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이미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장, 서청진 새크라멘토한국학교 이사장, 최점균 민주평통SF자문회장, 최경수 SV한미시니어봉사회장, 최연분 상항라이온스클럽 회장, 잔디로 골프 클럽, 화요 골프 클럽, 노스 베이 골프클럽, 티 타임 골프클럽 외에도 준비위원을 맡은 필립 원 재미대한SF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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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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