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앤리 재단, 2천불씩 전달
▶ MD한인회·교협·세종장학재단 등

리앤리 재단이 8일 엘리콧시티에서 7개 한인 비영리단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가운데가 이세희 회장.
리앤리 재단(Lee & Lee Foundation, 회장 이세희)이 메릴랜드 지역 한인 비영리단체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했다.
2010년 설립돼 가족으로 구성된 리앤리 재단은 기관 및 단체, 지역사회 등에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세희 회장은 8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박수철), 풍물패 한판(회장 크리스틴 이) 등 총 7개 단체에 각 2,000달러씩 총 1만4,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세희 회장은 “메릴랜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단체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후원금을 기부한다”며 “교육기관, 기아대책기구, 홈리스 등을 후원하고 있는 리앤리 재단은 앞으로도 비영리단체 후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체 대표들은 이 회장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각자 올 사업 및 활동을 소개했다.
메릴랜드한인회는 9월 코리안페스티벌 및 한인 이민 역사 기록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메릴랜드교협은 한인 지역교회 연합에 힘쓰며 영적 부흥을 위해 9월 부흥 집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민협은 여름 인턴십과 정치참여 및 역량 강화, 세종장학재단은 장학금 수여식 및 미술 공모전, 마이라이프재단은 건강박람회, 모빌 클리닉 신설, 치매 상담, 코리아타운위원회는 조형물 보수공사 및 단청작업, 홍보 프로젝트, 풍물패 한판은 우리 문화 세대 계승 및 지역사회 전파 등에 대한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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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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