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지역 목회자들이 ESC 컨퍼런스에서 손을 올려 찬양하고 있다.
메릴랜드 지역 목회자들이 ‘E(공감)·S(공유)·C(공존) 컨퍼런스’를 통해 영성을 회복하고 목회 비전을 나눴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의 ESC컨퍼런스 이사회(이사장 안인권 목사)는 7-9일 사흘간 캠브리지 소재 하얏트 리젠시 체사피크베이에서 제4회 ESC 컨퍼런스를 열었다.

강사인 뉴욕 베이사이드 장로교회 이종식 목사.
‘건강한 목회와 영성’을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목회자, 선교사, 자녀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했다.
강사인 뉴욕 베이사이드 장로교회 이종식 목사는 ‘소명의 자리로 돌아갑시다’와 ‘우리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목회 경험과 생생한 간증을 나누고 도전과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유재유 회장은 “공감, 공유,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력 있는 영성으로 충만하게 채워졌다”며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인권 이사장은 “모세의 손에 들려진 지팡이로 하나님께 붙들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 홍해를 가르며 반석의 생수를 내는 도구로 사용되듯이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는 기적의 은혜를 맛보기를 기도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고 성숙한 수련회로 모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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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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