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두 곳이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교외 지역 50곳에 포함됐다.
금융정보 사이트 고뱅킹레잇츠(GoBankingRates)가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교외 50곳’에 따르면 포토맥이 29위로 메릴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교외 지역으로 꼽혔고, 베데스다가 34위에 선정됐다. 두 곳 모두 높은 평균 가구 연 소득과 고가의 주택 시세를 기록하며 순위에 올랐다.
워싱턴 DC 북서쪽에 위치해 부유층과 유명 인사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포토맥은 평균 가구 연 소득이 328만 7,918달러, 평균 주택가가 132만 8,491달러로 조사됐다. 가장 비싼 주택은 포토맥강에 위치한 13에이커 부지에 베드룸 5개, 화장실 6.5개가 있는 2만 5,119 스퀘어피트 규모로 2,490만 달러에 달했다.
베데스다는 평균 가구 연 소득은 28만 1,586달러, 평균 주택가가 128만 6,315달러로 부유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부촌은 뉴욕주 스카스데일(Scarsdale)로 평균 연 소득이 56만 8,942달러에 달했고, 평균 주택가가 1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외 캘리포니아의 로스 알토스, 오린다,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 사라토가, 멘러 파크 등 16곳이 50위권에 들었다. 동부 해안 지역에서는 뉴욕의 5곳과 뉴저지의 5곳 등 23곳이 상위 50위에 포함됐다.
고뱅킹레잇츠는 5,000가구 이상 거주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2024년 평균 가구 연 소득과 주택 시세를 분석해 상위 50곳 부촌 리스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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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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