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유아 교육비 1만7천 달러 워싱턴DC 2위…VA 31위 그쳐
메릴랜드의 유아교육 시스템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최근 발표한 ‘2025 미국 최고 유아교육 시스템을 갖춘 주’ 보고서에 따르면 메릴랜드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유아교육 시스템을 갖춘 주로 선정됐다.
메릴랜드는 2001-2002학년도부터 2023-2024학년도까지 3-4세의 유치원 등록률이 전국서 15번째로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고, 특히 3세 아동의 등록률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메릴랜드의 유아 1인당 연간 교육비는 평균 1만7,262달러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 정기적인 안전 감사와 주 전체 학교 안전정책으로 안전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릴랜드에 이어 워싱턴DC가 2위를 차지했다. 워싱턴DC는 3세 아동의 84%, 4세 아동의 95%가 유치원이나 특수교육,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에 등록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유치원 등록률을 기록했다.
또 유아 1인당 연간 교육비가 평균 2만4,000달러로 전국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상위 10위권에는 아칸소, 뉴저지, 뉴멕시코, 오리건, 웨스트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등이 올랐다. 버지니아는 31위에 그쳤고, 미주리가 전국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50개 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접근성, 교육 품질, 자원 및 경제적 지원 등 세 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주요 세부 항목에는 유치원 등록률, 정부 지원 프로그램 현황, 예산 투입 규모, 유치원 안전 체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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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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