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일 SF 시청 광복 80주년 경축식
까투리무용단(단장 김옥자)이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시청 로텐터홀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막공연 무대에 선다.
최근 북가주지역에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까투리무용단은 한국전통무용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에서 오는 희망이 밝아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아름답고 품격있는 태극한복으로 자태를 뽐내는 '아리랑공연'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어우동공연'은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성으로 다양하게 연출되는 동작들이 역동적으로 휘몰아치듯이 내달리다가 다시 느리게 정리하는 모양새로 차분하게 마무리된다.
까투리무용단은 한국전통무용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무용단으로 한국에서 창단된 경기여고 동창무용단으로 시작하였으며 2006년 김옥자 단장이 창단하였다.
김옥자 단장은 서울대 음대 피아노 전공이며 국제예술원에서 한국무용을 전수받았으며 한국무용 경연 개인부 대상과 서울시장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였고 2017년에 한국무용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2023년 초에 북가주 까투리무용단을 창단하여 실리콘밸리 시니어봉사회(회장 최경수) 산하 단체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명 이상의 무용단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무용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경축식 행사에 김옥자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천 3백달러의 후원금을 주최측에 전달했다.
지난 3년 간 40여 회의 공연을 하였는데 지역 한인회 각종행사, 양로원 봉사공연, 효도잔치공연, 산타나로 한국문화공연, 다문화축제공연, 커뮤니티 신년축하공연 등에 참가했다. 지난 5월 1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청 로텐더홀에서 개최한 'The 21st Annual APA Heritage Awards & Gala Reception' 행사 공연에서 천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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