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일 행장, 대전 사무소장 아드리안 내기, 조혜영지점장 등 참석

대전미국통상사무소와 US메트로뱅크가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애틀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대전광역시 미국통상사무소(총괄 소장 아드리안 내기)와 미주 한인은행인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캘리포니아 US메트로뱅크에서 이뤄졌으며 US메트로뱅크측에서 최고경영자(CEO)인 김동일 행장과 강승훈 전무이사, 조혜영 린우드지점장 등이 참석하고 대전사무소에선 내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기업의 북미 진출 지원 ▲금융ㆍ비즈니스 컨설팅 연계 ▲현지 네트워크 활용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내 금융 파트너십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대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미국 현지 시장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 미국통상사무소와 US 메트로뱅크는 금융ㆍ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내 한국 혁신기업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아드리안 내기 소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ㆍ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기 소장은 “대전 미국통상사무소는 그동안 트위니, 니바 코퍼레이션, 인네이처 등 대전 혁신기업의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바이오 헬스 분야의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기 소장은 “더 나아가 GSA 등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이번 US 메트로뱅크와의 협약은 이러한 노력과 맞물려 실질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US메트로뱅크 김동일 행장은 “언제나 기업들이 국경을 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의 혁신 기업들에게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 조언과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US메트로뱅크는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주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혁신적 금융 솔루션과 커뮤니티 중심의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애틀지역에선 린우드지점(지점장 조혜영)과 타코마지점(지점장 미셸 박)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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