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혼으로 미국서 4년제 대학 졸업한 30~49세 남녀 대상
학업이나 직장 일 등으로 결혼 시기를 놓치거나 늦추고 있는 시애틀 한인 젊은이들이 인생을 함께 하거나 데이트를 할 파트너를 만날 기회를 갖는 ‘코리안 스피드 데이트’행사가 또다시 열린다.
이번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반지 3040 코리안 스피드 데이트’행사는 오는 10월18일 오후 5시부터 벨뷰 홈디포 인근에 있는 릿지우드 코러레이트 스퀘어에서 열린다.
자녀들의 결혼 문제로 고민하는 시애틀지역 일부 한인 부모들이 자녀들의 결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반지 맘 후원그룹’(Banji Mom’s Supporting Group)이라는 비영리단체가 결성됐다. 이번 스피드 데이트 행사도 이 후원그룹이 주관해 열린다.
반지는 남녀가 결혼을 약속하는 상징물로 여겨진다.
또한 ‘스피드 데이트’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인연들을 만드는 이벤트로 결혼을 위한 만남을 위해 이뤄진다. 보통 12명 정도씩의 남녀가 만나 서로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누며 결혼을 할 수 있는 짝을 만나는 기회이다. ‘그룹으로 맞선을 보는 행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내 중국과 인도 커뮤니티는 커뮤니티 차원에서 ‘스피드 데이트’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애틀 한인사회에서도 김현숙 부동산 대표가 주도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18일 마련되는 올해 스피드 데이트에 참가하려면 초혼으로 미국에서 4년제 대학을 나온 30~49세의 한인이면 된다. 남녀 10~12명씩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남성참가자들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여성 참가자들을 돌며 인터뷰를 한 뒤 인터뷰 후 매칭 카드에 관심있는 상대편 2명씩의 이름을 적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주최측이 서로 관심을 보인 남녀의 연락처를 서로 전달해 양측의 만남을 주선하는 방식이다.
이번 스피드 데이트에 참석을 원하면 오는 10월11일까지 이메일(Banjiseattle@gmail.com)로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행사 준비를 위한 실비로 1인당 50달러씩이다.
문의: 425-999-1874(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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