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기준 이용객 2,680만명 기록, LIRR · 메트로노스도 2020년이후 최고
뉴욕시 전철 7일 기준 이용객이 2,680만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지난 8~14일 동안 뉴욕시 전철 이용객은 8일 410만, 9일 444만, 10일 448만, 11일 451만, 12일 420만명 등 평일 평균 400만명이상을 기록하며 7일 기준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전철 이용객 증가는 뉴욕시민들이 전철 시스템을 믿고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며 “주정부는 뉴욕시와 협력해 운행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뉴욕시 트렌짓은 “최근 전철 이용객 증가는 전철 평일 정시 운행률이 증가하고, 전철역과 전철 내 범죄율이 감소하는 등 빠르고 안전한 전철 운행 환경이 만들어짐에 따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도 지난 8월 마지막주 기준 평일 평균 탑승객이 각각 28만8,459명과 23만7,994명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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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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