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용빌딩 보수·개조 부문, 노던파크 신한뱅크 프로젝트

퀸즈상공회의소의‘올해의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노던파크의 신한뱅크아메리카 프로젝트 건축 디자이너 김현수(오른쪽 2번째)씨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인 건축 디자이너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도맡은 퀸즈 플러싱 건축 프로젝트가 퀸즈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상용빌딩 보수 및 개조 부문’(Commercial Rehabilitation & Alteration‘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뉴욕 기반 건설사인 넥스트컴 컨스트럭션(Nextcom Construction)의 김현수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씨는 지난 16일 퀸즈 JFK 공항내 TWA 호텔에서 열린 퀸즈상공회의소의 올해의 건축 시상식에서 ‘상용빌딩 보수 및 개조’ 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44가 선상에 위치한 ‘노던 파크’(Northern Parc) 신한뱅크아메리카 프로젝트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김씨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약 2,84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공간을 은행지점으로 조성한 사례로, 탁월한 감각의 설계와 시공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이번 프로젝트 진행과정 동안 컨셉 설정부터 도면설계, 자재선정, 현장 협업까지 인테리어 디자인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김 씨는 신한뱅크아메리카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를 주요 시각요소로 삼고, 따뜻한 우드 톤과 곡선형 구조를 조합해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디자인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적 맥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퀸즈상공회의소도 해당 프로젝트가 금융기관으로서의 보안, 기능 요건과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퀸즈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올해의 건축상은 매년 지역 내 건축 프로젝트 중 디자인 완성도, 시공 품질,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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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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