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립방송통신대
▶ 해외 학생 모집 홍보
▶ “학사·석사 취득 가능”
▶ 등록금 저렴·멘토링

한국 국립 방통대 강경구(왼쪽부터) 제작3팀장, 유수정 제작 PD, 이혜림 주무관, 송종석 플랫폼운영팀장.
한국 국립방송통신대학교(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이하 방통대)가 해외 학생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방통대 관계자들은 최근 미 서부 방문을 통해 미국 내 한인과 현지 학생들에게 학교와 다양한 학사·석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방통대는 지난 2023년부터 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학사과정 신입생과 3학년 편입생을 모집해 왔다. 본보를 방문한 방통대 관계자는 학교의 특징과 장점, 해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송종석 플랫폼운영팀장은 “해외 거주 학생들은 모든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다”며 “방통대는 훌륭한 교수진의 지도 아래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듣고, 거주국에서 한국 국립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통대는 간호학과, 미디어영상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무역학과, 식품학과, 의상학과 등 총 3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학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또한 석사과정도 마련돼 있어 학위를 소지한 학생들은 석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유수정 제작 PD는 “특히 방통대는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고, 열정적으로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서로를 돕는다”며 “만학도들이 많아 선배가 후배를 이끌며 학습 열정이 강하게 발휘되는 것도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등록금은 한 학기 기준 약 34만 원으로 저렴하며, 만 70세 이상과 25세 이하 학생은 70% 감면, 국가유공자는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통대는 해외 학생을 위한 멘토링 제도도 운영해 신청 시 멘토와 매칭되어 학사 상담과 수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혜림 주무관은 “방통대는 영국의 오픈 유니버시티처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 어디서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길에 방통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82-70-4648-1192, 이메일 AD31@mail.knou.ac.kr, 웹사이트 www.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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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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