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지원서 마감이 지나고 이제 레귤러 지원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원서 제출 전에 꼼꼼하게 살피고 확인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을 그토록 강조해도 일부 성급한 지원자들은 제출하는 것에 급급하여 안 해도 좋을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또한, 대학 지원 과정은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다행인 것은 흔한 실수의 일부는 원서 제출 후에도 수정할 수 있으므로 행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당황하지 말고 해결책에 집중하기를 조언한다.

이미 제출된 지원서라도 마감일 이전이냐 혹은 이후 인지에 따라 대학의 수용 범위는 달라지므로 제출 이후라고 손 놓고 있기 보다는 한시라도 빨리 한 번 더 살펴보고 검토하는 것은 중요하다.

• 에세이의 오타 및 문법 오류

일부 대학에서는 지원서 제출 서류를 업데이트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정된 버전과 오류를 간략하고 정중하게 설명한 메모를 입학처에 이메일로 보내는 것을 고려해 보자.

• 필수 서류 제출의 누락

지원서 포털에 로그인하여 누락된 서류를 발견했다면 즉시 입학처에 연락하여 누락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지 문의하도록 하자.

• 일반적이거나 빈약한 추가 에세이:

마감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에세이를 수정하여 가능하면 다시 제출하기를 고려해 보자. 만약 제출이 불가능하다면, 해당 대학이 왜 나에게 맞는 곳인지 자세히 설명하는 이메일을 입학처에 보내는 것을 고려해 보자.

• 잘못된 정보 제출

대부분의 대학은 지원서 제출 후 학생들이 사실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니 지원 포털을 확인하거나 입학처에 정확한 정보를 문의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하자.

• 마감일 놓침

일부 대학에서는 유예 기간을 제공하므로 입학처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질병, 기술적인 문제 등 특별한 사유로 마감일을 놓친 경우, 지역 담당 입학 사정관이나 입학처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도록 하자.

• 과외 활동 섹션이 약하거나 누락됨

지원서에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면 누락된 활동을 추가하고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면, 업데이트된 이력서를 입학처로 이메일을 보내는 시도를 해보도록 하자.

• 재정 지원 양식 제출 시기 놓침:

FAFSA나 기타 재정 지원 서류를 제출은 대학 진학과 그에 따르는 비용 감당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지원서 제출과 별도로 학교의 재정 지원 마감일을 확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중 하나이다. 마감일을 놓쳤다면 재정 지원 사무실에 전화하여 마감일 이후 제출도 가능한지 확인하도록 하자.

• 빈약한 추천서

선생님이 너무 일반적인 추천서를 써 주셨거나, 적절한 사람에게 추천을 요청하지 않아 기대 이하의 추천서가 전달되는 경우가 많으며 부족한 추천서는 지원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음을 우리 모두는 안다. 마감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더 강력한 추천서를 제공해 줄만한 교사에게 다시 부탁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학 지원서에 잘못 제출된 실수로 인생이 끝난 것 같은 낙담을 할 일은 아니다.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실수 없는 지원서 제출이겠지만 그래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은 차선으로 가능한 부분들이 있으므로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야 한다.

침착함을 잃지 말고 후속 이메일을 보내든, 서류를 다시 제출하든,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든, 지원서를 강화할 방법은 분명히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대처하여, 작은 실수가 대학 진학의 꿈을 가로막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