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 올해의 인물에 ‘AI의 설계자들’ [로이터]
매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온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는 인공지능(AI)의 발전을 주도한 기술 기업인들을 선정했다.
타임은 ‘AI의 설계자들’(Architects of AI)이 올해의 인물이라고 11일 밝혔다.
타임 표지에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AMD의 리사 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의 젠슨 황, 오픈 AI의 샘 올트먼,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월드랩스의 페이페이 리 등 AI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8명이 등장했다.
이 표지는 1932년 뉴욕시의 명소인 라커펠러센터를 건설하던 노동자들을 촬영한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의 점심’(Lunch Atop a Skyscraper)을 테마로 했다.
타임은 1927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멈추지 않고 횡단 비행한 찰스 린드버그를 표지에 실은 이래 매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왔다.
두 번째 표지는 AI 글자를 형상화한 구조물인데 이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받았다고 타임은 설명했다.
타임은 “올해는 인공지능의 완전한 잠재력이 강력하게 드러나면서 (AI) 이전으로 돌아가거나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게 분명해진 해였다”면서 “올해는 AI를 상상하고, 디자인하고, 만든 개인들보다 그 누구도 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1927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멈추지 않고 횡단 비행한 찰스 린드버그를 표지에 실은 이래 매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왔다.
작년에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 복귀하게 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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