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대통령 주재 동포 간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의 건의사항과 민원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나섰다.
동포사회가 겪는 실제 어려움과 제도 개선 요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분야별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진행 중이다.
재외동포청은 현재 ▲동포 단체 운영 ▲차세대•교육 ▲경제 활동 ▲국적•비자•출입국 문제 ▲기타 생활•안전 분야 등으로 나누어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는 일회성 의견 청취가 아닌,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 시애틀총영사관은 연초부터 관할 지역내 한인회 등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총영사관측은 단체 중심의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가능한 한 많은 동포 개인의 목소리도 함께 담겠다는 방침이다.
시애틀총영사관은 “동포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건의사항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민원, 생활 속에서 겪는 구조적인 애로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접수 마감은 2월 2일(월)이며, 동포 지원 업무 담당자인 심찬용 전문관 이메일(seattled4@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총영사관은 ▲특정 개인에게만 한정되는 사안 ▲일회성 민원 ▲비난이나 감정 표현 위주의 민원 등은 이번 취지에 맞지 않는 만큼 자제를 요청했다. 동포사회 전체의 권익 향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 제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의견 수렴은 재외동포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동포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제안이 모여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과 시애틀총영사관은 이번 수렴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재외동포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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