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1월 주요범죄 통계’ 살인 12건 통계 작성이래 최저
지난달 뉴욕시 총격사건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찰국(NYPD)이 2일 발표한 ‘2026년 1월 주요범죄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총 40건, 총격사건 피해자는 총 47명으로 1994년 통계 작성이 실시된 이후 역대 1월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존 1월 역대 최저치는 2019년 총격사건 50건, 총격사건 피해자 56명이었다. 살인사건도 총 12건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8년과 2022년 1월의 각각 22건에서 10건이나 감소하며 역대 1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전년 동월대비는 무려 60%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맨하탄과 스태튼아일랜드에서는 살인사건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1월 주요 범죄건수는 8,338건으로 전년 같은 달 8,940건 대비 6.7% 줄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살인사건에 이어 침입절도가 854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7.8%, 강도가 993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9.9%, 차량절도가 867건으로 저년 동월대비 4.0%, 중절도가 3,376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3%, 폭행이 2,069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0% 각각 줄었다.
‘공공주택단지’(Housing) 내 범죄는 398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2.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월 소매절도는 3,844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했고, 학교 안전 구역(School Safety Zone)내 전체 범죄는 9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강간사건은 167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6.5% 증가했고 전철 등 대중교통(Transit) 시설내 범죄건수 역시 17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늘었다.
제시카 티쉬 NYPD 국장은 “올해 첫 달 뉴욕시는 가장 적은 총격사건, 총격사건 피해자, 살인사건을 기록했다”며 “NYPD는 겨울철 폭력 범죄 감소를 위해 1,800명이 넘는 제복 경찰을 시 전역에 투입, 야간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순찰강화 이후 주요 범죄 발생률은 36.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증오범죄는 전년 동월대비 152% 증가했다. 아시안 대상이 400%로 가장 증가폭이 컸고, 유대인 대상이 182% 증가, 흑인 대상이 100% 증가로 뒤를 이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