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한소망교회 정일형 담임목사
▶ 8일 제5대 담임 목사 위임 예식

정일형(사진) 목사
▶ 4대째 기독교 가정에 태어난 모태신앙
▶ “교육부 사역 집중 교인들 영적 회복 노력”
무엇보다 복음 전파와 교회 부흥에 집중하는 목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8일 뉴저지 한소망교회의 제5대 담임 목사로 위임 예식을 갖는 정일형(사진) 목사의 각오다.
뉴저지한소망교회는 지난 6월 당시 공석이던 담임목사직의 청빙을 시작, 수개월 여간의 후보 선정 과정을 거쳐 10월에 정 목사를 최종 후보로 선정한 뒤 11월에 공동의회를 열고 정 목사의 청빙 안건을 가결시켰다.
지난 12월부터 사실상 담임목사로 시무 중인 정 목사는 2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목회 철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목사는 신학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4대째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모태신앙으로 할아버지가 교회 장로를 역임했고 아버지가 목사로 사역하는 환경에서 자랐으며, 학창시절에는 전도의 열정이 가득한 학생이었다.
특히 고교시절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순간을 통해 목회자의 삶을 살기로 다짐했으며 교회가 이 세상의 빛이자 소망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신학교에 진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학부, 학사 과정을 모두 마치며 2005년 서울영락교회에서 전임 전도사로 본격적인 목회 활동을 시작한 정 목사는, 2011년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리버티 신학대학원 유학으로 미국과의 인연을 맺은 정 목사는 졸업 후 2013년 LA의 나성영락교회에 부교역자로 부임하며 미국에서의 첫 목회를 시작했다.
6년간의 나성영락교회 사역 후에는 뉴저지초대교회에 부목사로 임명돼 장거리 심방과 집회, 예배 설교 등을 통해 뉴저지 지역 복음화에 열정을 쏟았다.
정 목사는 "신학 공부를 시작한 후부터 부목사로 사역하는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이 제가 가장 정확한 때에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단련시키셨다고 생각한다"며 "한소망교회에서 담임목사를 맡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기신 역할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주어진 은사는 '성실함'이라고 생각하기에, 성경 말씀에 집중하며 교인 모두가 복음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양육과 훈련에 힘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는 2026년 교회 표어로 'New Story'를 내걸고 지난달 초 새해 시작을 '한소망, 산소망'이라는 주제로 신년특별새벽기도회로 시작했다.
정 목사는 "한소망교회는 한 때 교인이 1,500명에 이를 정도로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주목받기도 했으나 이후 힘든 시기를 거치며 재도약의 준비하는 시점에 서 있다"며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기 위해서 많은 부분들에 신경을 써야하지만 특별히 교육부 사역에 집중해 교인들이 영적으로 회복하는데 많은 노력을 쏟고자 한다.
오랜 시간 교회를 지켜온 교인들의 지혜와 패기 넘치는 청년, 청소년 교인들의 열정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지는 한소망교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중보를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교회는 오는 8일 오후 5시 교회 본당(1190 River Rd. Teaneck, NJ 07666)에서 정일형 목사의 제5대 담임목사 위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위임예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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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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