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조규성(28)이 무릎을 다쳐 다음 달 유럽 원정 2연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조규성은 22일 덴마크 실케보르의 JYSK 파크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미트윌란이 4-0으로 대승한 이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된 조규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을 시작할 때 미드필더 발데마르 안드레아센이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조규성은 무릎을 다쳐 후반 16분 미카엘 우레로 다시 교체됐다. 앞서 상대 수비수 페드루 간차스와 경합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한 조규성은 계속 경기를 뛰어보려 했으나 결국 벤치로 물러나야 했다.
마이크 툴버그 미트윌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덴마크 축구 소식을 다루는 온라인 매체 볼드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조규성은 과거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인조 잔디에서 뛸 때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며 “그는 무릎에 충격을 받아 더는 뛸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가 열린 JYSK 파크는 인조 잔디 구장이다. 툴버그 감독은 ‘단순한 타박상이길 바라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러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넉 달도 채 남지 않았고, 당장 대표팀이 다음 달 유럽에서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친선경기를 앞둔 시점이라 그의 부상이 더욱 우려스럽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