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5,047건으로 절반⋯노던 최다, 4건중 1건은 여전히 미보수
▶ 교통사고 · 차량파손 야기 보수시급

[자료출처=311 민원 신고]
최근 뉴욕 일원에 불어 닥쳤던 두 차례의 폭설로 인해 뉴욕시 도로가 팟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에 따르면 올 들어 3월 현재까지 311에 접수된 팟홀 민원신고는 총 1만1,3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3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퀸즈 지역은 신고된 건수만 무려 5,047건으로 뉴욕시 전체 민원신고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표 참조]
퀸즈에서도 노던블러바드 경우, 뉴욕시 전체 도로 가운데 최다인 100건 이상의 팟홀 민원 신고가 접수됐고, 라커웨이 블러바드가 76건, 유니온턴 파이크가 66건으로 뒤를 이었다.
보로별로는 퀸즈에 이어 브루클린 2,104건, 스태튼아일랜드 1,500건, 맨하탄 1,409건, 브롱스 1,258건 등의 순이었다.
뉴욕시에 따르면 팟홀은 도로에 스며든 물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에 균열이 가면서 생긴 구덩이로 교통사고 및 차량 파손을 야기할 수 있어 조속한 보수 공사(아스콘 포장)가 필요하다.
뉴욕시교통국은 “팟홀 신고가 접수되면 평균 이틀내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있다”며 “폭설과 제설제(염화칼슘), 타이어 체인 등은 모두 팟홀의 원인이 된다. 뉴욕시는 매년 평균 약 17만개의 팟홀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311에 접수된 팟홀 민원 신고 4건 중 1건 이상은 여전히 보수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퀸즈는 1,729건이 미해결 팟홀 민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신고된 팟홀 3개중 1개는 여전히 보수 공사가 안 돼 있다는 의미이다. 민원 미해결 도로에는 노던 블러바드와 라커웨이 블러바드, 유니온 턴파이크, 스프링필드 블러바드, 루즈밸트 애비뉴 등이 포함됐다.
보로별 미해결 민원은 퀸즈에 이어 브루클린이 453건, 맨하탄이 414건, 브롱스가 314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스태튼아일랜드는 137건으로 다른 보로에 비해 가장 빠르게 보수 공사가 진행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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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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