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한인회, 오는 21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 의열투쟁 두 열사의 숭고한 정신 기린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8주년 기념식을 오는 21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탈하던 시기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났던 최초의 의열투쟁인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8주년을 맞아 두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1908년 3월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장인환 의사와 전명운 의사의 의거는 미주 한인 독립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두 의사는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박탈하고 한일병합의 길을 열었던 친일 외교관 더럼 화이트 스티븐스를 처단함으로써, 조국의 주권을 침탈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민족적 저항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 의거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미주 한인 사회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행동으로 나섰던 대표적인 항일 투쟁의 상징적인 사건이다. 당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주 각지의 한인들은 두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독립운동을 이어갔고, 이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중요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한인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장인환·전명운 두 의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미주 한인 사회가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억하며 계승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차세대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8주년 기념식
▲일시: 2026년 3월 21일(토) 오전 11시
▲장소: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관(745 Buchanan St, San Francisco)
한편, 한인회는 기념식이 주말 오전에 열리는 만큼 한인회관 인근 거리 주차가 어려울 수 있어, 참석자들은 한인회관 인근 퍼포밍 아츠 주차장(360 Grove St, San Francisco, CA 94102)을 이용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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