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김혜성도 2타수 무안타
▶ 송성문은 트리플A서 2안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ㆍ사진ㆍ로이터)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정후는 12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6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가 올 시즌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볼티모어와 3연전 첫날인 11일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 포함 2안타, 12일에도 2안타로 타격감을 회복했던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5(54타수 10안타)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볼티모어 왼팔 투수 케이드 포비치를 맞아 2회 첫 타석 뜬공,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풀카운트 대결 끝에 포비치의 바깥쪽 낮은 싱커를 건드렸다가 병살타를 쳤다.
이정후는 9회 타일러 웰스의 몸쪽 높은 공을 공략했으나 1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으로 졌다. 6승 1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27)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LA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64에서 0.308(13타수 4안타)로 내려갔다.
김혜성은 3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제이컵 디그롬의 낮은 슬라이더를 지켜봤다가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판독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다저스 벤치는 1-3으로 끌려가던 7회 1사 2루 득점 기회에 김혜성 타석이 돌아오자 대타 미겔 로하스를 투입했다. 로하스는 볼넷을 골라냈고, 이후 카일 터커의 적시타로 2-3으로 따라갔다.
그러나 다저스는 2-5로 패해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회 디그롬을 상대로 시즌 5호 선두타자 1점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텍사스 선발 디그롬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고,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는 4이닝 5피안타 5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11승 4패)의 패배 가운데 절반이 사사키다.
샌디에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재활 경기에 출전 중인 송성문(29)은 2루타를 1개 포함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타격감을 순조롭게 끌어 올렸다.
송성문은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1타점과 2득점, 볼넷 1개를 곁들였다.
송성문의 트리플A 타격 성적은 14경기 타율 0.280(50타수 14안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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