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7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맨하탄과 뉴저지 경기장을 잇는 셔틀버스 요금과 특별열차 요금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주는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 등 맨하탄 3곳과 월드컵 경기장인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요금을 기존 80달러에서 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뉴저지 해켄색 메리디언 의대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요금도 20달러로 인하됐다.
이미 80달러 버스 승차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60달러가 환불된다. 승차권은 웹사이트(fevo.com/official-nynj-stadium-shuttles)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마이키 셰릴 뉴저지주지사도 맨하탄과 월드컵 경기장을 연결하는 뉴저지트랜짓 왕복 열차 요금을 98달러로 재차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지난달 17일 뉴저지주정부는 해당 열차 요금을 150달러로 발표했지만 폭리 논란 이후 105달러로 한 차례 인하했고, 또 다시 98달러로 낮춘 것이다. 셰릴 뉴저지주지사는 “여러 기업들의 후원으로 요금 인하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열차 승차권 세부 사항은 웹사이트(njtworldc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같은날 뉴욕과 뉴저지주지사가 제각각 월드컵 경기 대중교통 비용 인하를 발표하는 것에 대해 불협화음으로 인한 혼란 야기를 우려하고 있다.
폴리티코는 오는 6~7월에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는 뉴욕시와 뉴저지주의 공동 주최이지만, 협력보다는 경쟁하는 모양새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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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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